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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KCC NOW] 소비자 중심으로 새단장한 ‘KCC 홈페이지’

보편적으로 떠올리는 대부분의 ‘기업 홈페이지’라고 하면 고객 편의성이나 실질적인 정보보다는 다소 투박한 인터페이스에 정적인 콘셉트, 형식적인 기업 소개에 치우친 정보들이 대부분이다. 식당으로 치면 ‘우리 음식 진짜 맛있어요! 아무튼 진짜 맛있어요!’ 정도의 느낌이랄까? 이런 홈페이지 구성은 사용자보다는 기업 스스로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는 홈페이지에서 나와 유튜브, 블로그, SNS, 제품 상세 페이지 등 2차 가공 채널로 밀려나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 리뉴얼 된 KCC 홈페이지는 이러한 구조를 완전히 변화 시켰다.

‘친절하고 명확한 소통 창구’라는 의미의 K.C.C(Kind & Clear Communication Channel) 콘셉트를 바탕으로 철저히 사용자 관점에 맞춘 새로운 KCC홈페이지. 정돈된 인터페이스, 화려한 역동성과 술술 눈으로 들어오는 가독성, 소비자 입맛을 딱딱 맞춘 정보들과 그 정보들을 군더더기 없이 분류해 놓은 카테고리들까지. 앞서 비유했던 식당으로 치면 잘 정돈된 오픈 키친 오마카세 맛집 느낌이랄까? 테이블에 앉아 KCC의 모든 서비스와 제품의 속살까지 낱낱이 씹고 뜯고 맛보면서 재미와 서비스, 실속과 편의, 브랜딩과 트렌드까지 제공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홈페이지 이용 시뮬레이션

이번 KCC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한 핵심적인 변화 중 하나는 방대한 제품 정보와 관련 기술 자료를 총망라한 ‘통합 정보센터’의 구축이다. 검색 엔진 시스템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정보 검색이 가능하게 한 것. 건축자재/페인트/소재/공동기술자료/물질안전보건자료(MSDS)로 나뉘어 있는 통합 정보 센터는 한 번의 검색만으로 KCC 제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의미로 눈여겨볼 수밖에 없는 변화는 홈페이지의 첫인상, 바로 메인화면이다. 대문이나 다름없는 이곳엔 KCC를 대표하는 세 가지 제품 카테고리(건축자재/페인트/첨단소재)와 영상이 배치해 있는데, 이 세 개의 영상은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의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각 제품 카테고리를 메인 화면 중앙에 위치시켜 홈페이지에 방문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한눈에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디자인 역시 큰 변화 중 하나다. 블랙&화이트 기반의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가로와 세로 배열의 적절한 조합과 모션을 활용한 비정형 레이아웃으로 역동성을 더했다. 또한, 창의적인 기술이 제공하는 아름다움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영상은 방문객들이 홈페이지를 살펴보면서 지루함 없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렇게 큰 줄기의 변화들을 따라가다 보면 소소하고 디테일 한 변화들도 손쉽게 만나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론 각 제품 페이지 맨 하단에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고객 문의, 기술자료, 담당자/대리점 안내)를 추가해 편의성을 한층 높이는 등의 시스템이 그것이다.

KCC의 이번 리뉴얼은 홈페이지가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다. 소비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필요한 정보에 최대한 빠르게 접근해서 피로하지 않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여러 채널에서 수집해야 했던 다양한 정보들을 단일 홈페이지에 모두 넣어 두었으니, 정보 서칭에 대한 피로도도 함께 줄인 셈이다. KCC는 ‘향후 홈페이지는 유익한 콘텐츠 제공과 기능 확대를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소비자에 맞춘 변화를 거듭해 나가길 바란다.